'신호등 운동법'에 힘든 항암치료 견뎌냈다…첫날 빨간불 동작은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16)암을 겪으면서 ‘건강’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다가왔다.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배설하는 것이 건강의 보증수표였다.무엇보다 몸을 잘 움직여야만 살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움직임은 몸에 활기와 생동감을 불어넣는 소중한 의식이다.마치 기계가 잘 작동하도록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해주는 과정과 같다.항암치료 받으면서 내가 운동에 공을 들였던 이유다.항암치료 기간에는 밥맛도 없고, 피로감에다 전신 무기력증 등 컨디션이 좋지 않기에 운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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