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솔병원과 공식지정병원 협약체결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는 "'솔병원'을 공식 병원으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25일 밝혔다.

PBA는 "이번 협약으로 솔병원은 PBA투어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경기장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의료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솔병원은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현장에서 맞춤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선수와 관람객들의 응급의료 지원도 지원할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솔병원은 PBA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료혜택 및 당구선수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특화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솔병원 나영무 대표원장은 "솔병원이 갖추고 있는 스포츠의학적 관리 노하우로 PBA를 적극 지원, PBA투어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BA 장상진 부총재는 "솔병원과 PBA가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PBA투어 발전을 위해 의료지원을 결정해 주신솔병원 나영무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PBA는 언제나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아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투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PBA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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