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PICK 2024-05-16 05: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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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노인 손톱 밑에 낀 변…그의 존엄은 휴지 한 칸이었다
눈물콧물 요양보호사 24시

82세 노인 손톱 밑에 낀 변…그의 존엄은 휴지 한 칸이었다 유료 전용

요양원의 하루는 기저귀 케어로 시작한다. "이따가 같이 먹을까?" "정말요? 제가 기저귀 케어 끝나면 간식 시간에 들고 올게요". 기저귀 케어를 한 바퀴 돌고 나서, 마지막으로 종일 TV 앞에 앉아있는 김성태(가명·82) 어르신 자리에 간다.

율촌·네이버 때려친 두 남자, AI에 계약서 가르치는 까닭
팩플 인터뷰

율촌·네이버 때려친 두 남자, AI에 계약서 가르치는 까닭 유료 전용

계약서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하면 문서 찾는 시간을 줄이고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겠더라. BHSN의 AI 리걸 솔루션 ‘앨리비’는 계약서 작성과 검토, 기업 송무와 리스크를 통합 관리하는 AI 법무 솔루션이다. BHSN에 따르면 계약관리솔루션의 전 기능(계약서 작성·검토·결재·보관)과 기업법무 솔루션의 자문·송무·외부로펌관리 등 전 기능을 사용하면서, 한 달에 100건의 계약서를 AI로 검토할 경우 이용료는 월 158만원부터 시작된다.

"폭망한 테슬라, 딸 가지렴" 손실 떠넘긴 강남 엄마 노림수
머니랩

"폭망한 테슬라, 딸 가지렴" 손실 떠넘긴 강남 엄마 노림수 유료 전용

다만 해외 주식의 경우엔 자녀 증여 후 매도 시 양도세가 붙기 때문에 손실 난 종목을 증여할 땐 국내 주식이 더 유리한 면이 있다".(이혜정 한국투자증권 반포PB센터장) 같은 방식으로 조부모가 투자해 ‘폭망’한 주식 계좌도 손자·손녀에겐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정기금 증여를 활용하면 증여세 공제 한도(10년 동안 2000만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증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자녀의 내 집 마련을 하는 데 큰 세금 부담 없이 목돈을 증여할 수 있게 된다".(양경섭 세무법인 온세 대표세무사) ■ 에필로그-강남 엄마 시리즈를 연재하는 이유 「 [강남 엄마 투자법 by 머니랩]이란 시리즈 연재를 앞두고 주변에선 우려가 많았다.

평수 좀 늘려가도 1.5억 환급… '돈 받는 재건축' 목동 그 단지
'움직이는' 부동산

평수 좀 늘려가도 1.5억 환급… '돈 받는 재건축' 목동 그 단지 유료 전용

종전 자산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한 금액이 권리가액이 되고 권리가액과 조합원 분양가 간 차액이 추가분담금이 됩니다. 14단지와 마찬가지로 일반분양가를 3.3㎡당 5500만원으로 잡았는데 조합원분양가는 14단지보다 높은 일반분양가의 85%로 추산했습니다. 4단지와 14단지가 예상한 공사비만 보더라도 3.3㎡당 750만~800만원으로 보고 있는데 요즘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숙집만 멀쩡, 참 이상했다… 도쿄 불바다 속 내게 온 암시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

하숙집만 멀쩡, 참 이상했다… 도쿄 불바다 속 내게 온 암시 유료 전용

그런 나에게 육사는 처음부터 피해야 할 대상이었고, 반드시 대학을 가더라도 일류 대학의 공대나 사범대에 합격해야 했다. 공대와 사범대는 징집 연기의 혜택이 부여됐기 때문이다. 이듬해 3월 나는 도쿄의 학교 근처 작은 아파트에 하숙을 정했다.

주요뉴스
"돈때문 아니다, 이러다 가덕도 신공항 망가진다" 설계업체 호소
현장에서

"돈때문 아니다, 이러다 가덕도 신공항 망가진다" 설계업체 호소

건설사들 역시 상대적으로 깊은 바다를 매립하면서 공항을 만드는 공사로 어떤 변수가 등장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2029년 말 개항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이듬해 4월 발표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에서 해상공항 대신 육·해상에 걸친 공항으로 바뀌었고, 개항 시기도 무려 5년 반이나 당겨진 2029년 말로 변경됐다. 이어 지난해 말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가덕도신공항을 반드시 계획대로 제대로 개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건희 여사, 5개월 만에 공개행보…캄보디아 정상 오찬 참석

김건희 여사, 5개월 만에 공개행보…캄보디아 정상 오찬 참석

대통령실은 16일 정오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되는 한-캄보디아 정상 간 공식 오찬에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김 여사 공식 일정을 사전에 예고한 것은 지난해 12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한 이후 다섯 달 만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훈 마넷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국방 협력과 개발 협력, 인프라 건설 등 양국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유인태, 이재명 연임론에 "한 사람 황제 모셔…당 꼬라지 걱정"

유인태, 이재명 연임론에 "한 사람 황제 모셔…당 꼬라지 걱정"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다들 한 번 대표하고 싶겠지만 괜히 했다가 또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들한테 역적이 될까 봐 다들 눈치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자유당 때 이승만(전 대통령)이 ‘나 이제 안 한다’고 했다고 겁없이 누가 대통령 선거에 나오겠다고 했겠나"라며 "당이 돌아가는 꼬라지가 지금 그렇게 돌아가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원내대표가 단독 출마한 것을 두고서도 "전부 눈치를 보면서 안 나온 것"이라며 "당이 어디로 가려는지 참 걱정스럽다"고 했다.

전자레인지 3분 돌리자 '헉'…21억개 나노플라스틱 뿜었다 영상

전자레인지 3분 돌리자 '헉'…21억개 나노플라스틱 뿜었다 유료 전문공개

(프란체스코 프라티키초 이탈리아 IRCCS 멀티메디카 박사) 발견된 플라스틱 조각은 찢겨진 듯 테두리가 들쭉날쭉한 모습이었습니다. (프란체스코 프라티키초 이탈리아 IRCCS 멀티메디카 박사) 우리가 엄청난 양의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돼 있음을 보이는 증거는 많습니다. (프란체스코 프라티키초 이탈리아 IRCCS 멀티메디카 박사) 그래도 확실한 건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까지 침범하고 있다는 겁니다.

1000년 고목에 걸린 수억년전 보석…"오래된 것이 가장 새롭다"
2024 까르띠에

1000년 고목에 걸린 수억년전 보석…"오래된 것이 가장 새롭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브랜드 까르띠에의 자체 컬렉션과 개인 소장품 300여점을 마치 미술작품처럼 정교한 테마로 소개한다. "보석 자체의 가치나 제작 배경이 아니라, 세계 각지의 문화와 자연물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중심으로 조명"(모토하시 야요이 교토예술대 교수)하는 게 특징이다. ‘오래된 것이 가장 새롭다’는 신소재연구소의 모토와 연결되는 한편, 최신 기술도 과거의 유산에 기반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망했다? 290억 받고 떴다…강남 우래옥 폐업의 진실

망했다? 290억 받고 떴다…강남 우래옥 폐업의 진실

1991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열어 많은 강남 주민의 사랑을 받았던 우래옥 강남점이 2020년 말 폐업한 게 대표적입니다(우래옥은 우리나라 식당 중 가장 오래된 상표로 우래옥 창업주의 2세인 장진건씨가 1969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했습니다). 우래옥 강남점은 장진건씨의 아들인 장근한씨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대치동 땅에 음식점 건물을 지어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드라이빙센터 부지를 찾고 있던 BMW와 연결이 돼 스카이72와 BMW는 2013년 5월 개발·임대 및 사업협약을 맺었습니다.

회사 적자인데 해외로 떴다…당근마켓 대표 "미친 짓이죠"

회사 적자인데 해외로 떴다…당근마켓 대표 "미친 짓이죠"

‘진짜 돈 버는 것엔 별 관심이 없나? 돈 욕심이 없는 건가?’ 김용현 대표와 인터뷰하는 내내 든 의문이다. 단순히 기업 가치 3조원 이상,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1900만 명을 가진 유니콘 창업자가 명품시계 대신 중고가 5만원(당근 앱 기준)에 살 수 있는 전자시계를 차고 있어서는 아니었다.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는 당근은 창업 이후 내내 ‘돈은 벌 수 있나’란 시장의 우려를 꼬리표처럼 달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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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냥 맞았다"…한밤 음주車 쫓은 자칭 '자율방범대' 구속 영상

"인간사냥 맞았다"…한밤 음주車 쫓은 자칭 '자율방범대' 구속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한밤중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운전자가 모는 차를 뒤따라가 신고할 것처럼 협박해 합의 등 명목으로 수백만원에서 1000만원 이상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성민 완산경찰서 형사과장은 "이들은 차를 여러 대에 나눠 타고 다니면서 한 명은 음주운전 차를 확인하고, 한 명은 뒤쫓아가고, 한 명은 바람잡이 역할을 하면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28일 전주에 사는 직장인 A씨(47)가 "음주운전을 한 건 잘못이지만, 이런 약점을 잡아 경찰도 아닌 이들이 운전자 한 명을 토끼몰이하듯 추적하는 건 인간 사냥과 같다"며 김씨 등 5명을 공갈미수·폭행 등 혐의로 고소하자 수사에 착수했다.

"고래 타고 다니냐" 밈까지 돌던 울산…국내 첫 수소트램 달린다

"고래 타고 다니냐" 밈까지 돌던 울산…국내 첫 수소트램 달린다

수소트램(노면전차)으로 건설하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노선과 운영 방안이 나왔다. 울산시는 16일 "남구 태화강역~공업탑로터리~울산대~신복교차로 10.85㎞ 구간에 15개 정차역으로 도시철도 1호선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에는 3794억원을 쓸 계획이다.

"돼지는 실성, 닭은 알 못 낳아" 40도 불지옥 이곳, 더한 게 온다

"돼지는 실성, 닭은 알 못 낳아" 40도 불지옥 이곳, 더한 게 온다

지난 3월부터 세계 각지에서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특히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이 잔인한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다. 아시아는 지난해 기후 위기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인 탓에 각국은 폭염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CNN은 "기후 변화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는 곳은 개발도상국들이며, 특히 농촌 지역의 빈곤한 어린이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동남아·남아시아 각 정부는 여러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미봉책이 아닌 장기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마동석 "범죄도시 4000만, 네 번째 기적…5~8편 완전히 달라진다"

마동석 "범죄도시 4000만, 네 번째 기적…5~8편 완전히 달라진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한국 영화로는 사상 첫 ‘트리플 1000만 영화’ 기록을 세운 배우 마동석이 감사 인사와 함께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며 8편까지 제작할 뜻을 밝혔다.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동석이 주연·기획·제작한 ‘범죄도시’ 4편은 지난 15일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2∼3편에 이어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美, 中 관세 때리기 전 한국 챙겼다 "불이익 즉시 알려달라"

단독 美, 中 관세 때리기 전 한국 챙겼다 "불이익 즉시 알려달라"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한 중국산 특정 태양광 장비를 쓰는 곳은 한화큐셀의 조지아 공장이 사실상 유일하다"며 "중국 견제에 반하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대통령의 특별 지시 형식으로 한국 기업을 배려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중국은 경쟁 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행위(cheating)를 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우리는 미국에 다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산그룹 회장)은 "미국에서는 연방보다 개별 주(州)가 더 중요하다"며 "한국 기업이 노조가 없는 남부에 집중 투자하고 있지만 미국 전역으로 투자를 확대해야 큰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취감경 안된다"는 오동운 …'음주 성폭행' 변호땐 달랐다

단독 "주취감경 안된다"는 오동운 …'음주 성폭행' 변호땐 달랐다

부장판사 출신인 오 후보자는 변호사 개업 이듬해인 2018년 술 취한 여성을 쫓아가 성폭행하려다 실패한 남성 A씨를 변호했다. 그러자 오 후보자 등 A씨 측은 재판에서 "A씨는 이 사건 범행 당시 음주로 인하여 사물을 변별할 능력 또는 의사결정 능력이 미약했다"며 주취 감경을 다퉜다. 주취 감경을 둘러싼 논란은 2008년 ‘조두순 사건’에서 조씨가 주취 감경으로 12년 형을 선고받으면서 시작됐다.

"교통지옥 없었다"…6만명 몰리던 함안 낙화축제의 대변신

"교통지옥 없었다"…6만명 몰리던 함안 낙화축제의 대변신

창원에서 온 김모(53·여)씨는 "지난해에는 길도 막히고 휴대폰도 안돼 ‘낙화지옥’이었다는데 올해는 예약제로 하다 보니 교통체증도 없어 불편함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며 "십여 년 전에 우연히 본 낙화 모습이 아른거려 가족과 함께 다시 오게 됐는데 ‘낙화천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온 이모(65)씨는 "예전에는 60~70대, 지역 사람이 많았는데 이번에 와 보니 수도권에서 온 20~30대 젊은 층과 외국인도 곳곳에서 보이는 것 같다"며 "지역 축제였던 낙화놀이가 알려지면서 지난해 홍역을 앓았다고 들었는데 이런 감동적인 우리 전통 행사를 더 많은 분이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행사장으로 통하는 도로를 차단해 우회하도록 하고 행사장 인근에 차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2곳이던 임시주차장을 입곡군립공원과 함안공설운동장 등 11곳으로 늘렸다.

'나혼산' 김대호의 2억 달동네 집, 고급 아파트촌 재개발되나

'나혼산' 김대호의 2억 달동네 집, 고급 아파트촌 재개발되나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도시계획 전문가인 총괄기획가를 임명하고, 개별적으로 개발이 어려운 3개 지역을 통합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개발(안)을 마련했다. 주민들도 통합개발(안)에 동의해 지난달 서대문구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지정 동의서 번호 부여 신청을 했고, 구는 동의서를 교부했다. 구는 주민들로부터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지정 신청서가 제출되면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45년간 출전" 집념의 반려인…147년 역사 美도그쇼 우승했다 영상

"45년간 출전" 집념의 반려인…147년 역사 美도그쇼 우승했다

그는 미국에서 모든 분야를 통틀어 두 번째로 오래된 대회인 웨스트민스터 도그쇼에서 올해 우승을 거둔 반려견의 핸들러(handler, 관리인)다. 어질리티(agility) 부문은 반려견들의 민첩성을 테스트하고, 작업견(working dogs) 부문은 경찰견 등 인간의 작업에 도움을 주는 반려견들의 작업 효율성을 심사한다. 각 부문의 우승자들 중에서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심사위원들이 최고로 뽑은 반려견이 호사카 씨의 토이 푸들, 세이지(Sage)였다.

설악산 40㎝ 눈 쌓였다…5월 맞아? 강원 때아닌 대설특보

설악산 40㎝ 눈 쌓였다…5월 맞아? 강원 때아닌 대설특보

5월 중순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때아닌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16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소청대피소에 40㎝, 중청대피소에 20㎝의 눈이 쌓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향로봉에는 14.9㎝의 눈이 쌓였다.

백혈병 걸린 엄마, 26년 간병한 장애 아들 살해…법원 선처

백혈병 걸린 엄마, 26년 간병한 장애 아들 살해…법원 선처

선천적 장애를 앓던 20대 아들을 수십년간 뒷바라지하다 우울증 등이 겹쳐 아들을 살해한 친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1월 경남 김해시 한 주거지에서 지적 장애와 뇌 병변 등을 앓던 20대 아들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에게 전적으로 의지해 왔던 B씨는 어떠한 저항도 못 한 채 생명을 잃어 A씨에게 합당한 처벌이 마땅하다"며 "다만 A씨가 B씨를 26년간 밤낮없이 돌봐 왔고 자신이 사망할 경우 B씨를 수용할 마땅한 시설이 없는 데다 남편 등 나머지 가족에게 부담과 고통을 줄 수 없다는 생각에 범행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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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 반발…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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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연구회,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에 반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의 시민대표 500명 국민연금 개혁안 설문조사 결과가 4월 30일 공개됐어요. 1안 ‘소득대체율 40→50%, 보험료율 9→13%’ 지지(56.0%)가 2안 ‘소득대체율 현행(40%) 유지, 보험료율 9→12%’(42.6%)보다 많았죠.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에 대해 연금연구회는 "기금 고갈 시기를 고작 몇 년 늦춘 안"이라며 "미래세대 부담을 덜고 제도를 최소 30년 연장한다는 원칙에 기반해 다시 설계돼야 한다"고 주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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