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나영무 박사의 통증 제로 라이프⑥]한국인 400만이 '끙끙'…단, 무릎 아프다고 다 관절염은 아니다
솔병원
2023.03.0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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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아프고 걷는 것도 버겁다’, ‘무릎이 두꺼워지고 휘기도 한다’, ‘운동할 때 소리가 나고 무릎 안쪽이 아프다’. 모두 ‘무릎 관절염’의 증상이다.
무릎 관절염은 다른 말로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인구 중 약 400만 명이 겪을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무릎에는 관절을 고정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관절연골이 있는데, 노화·부상 등으로 관절연골에 문제가 생기면 무릎 관절염이 발생한다. 한 번 발생하면 잘 낫지도 않는다. 치료하기 위해선 운동으로 무릎 근력을 키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무릎 통증이 있다고 해서 다 관절염인 건 아니다. ‘슬개건염’과 ‘연골연화증’도 대표적 무릎 질환이다. 둘 다 무릎 앞쪽이 아픈 게 특징이다. 슬개건염은 무릎 뚜껑뼈 밑에 있는 ‘슬개건’이라는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단단한 바닥에서 자주 점프를 하거나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가하면 힘줄이 미세하게 파열된다. 시간이 지나면 슬개건염으로 발전한다.
연골연화증은 단단해야 할 관절 연골이 닳아버리고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연골연화증이 심해지면 무릎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나영무 박사의 통증 제로 라이프〉 6편에서는 무릎 관절염에 좋은 근력 운동과, 무릎 관절염으로 오인하기 쉬운 무릎 앞쪽 통증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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