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을 위한 공유&공익 플랫폼 'AbleUp(에이블업)’ 런칭

행복한 세상을 위한 공유&공익 플랫폼 'AbleUp(에이블업)’ 런칭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와이드프로(대표 김주현)는 공익을 공유하는 플랫폼 'AbleUp(에이블업)’을 개발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기업이 장애 스포츠 및 문화예술인 고용으로 사회 가치를 실현하고 있음을 미디어 콘텐츠로 세상에 공유함으로써, 시대 변화에 맞는 장애인 고용 방안의 새롭고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가는 공유&공익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투명하게 운영·관리되는 에이블업 플랫폼은 누구나 열람해 볼 수 있는 웹 공간으로, 기업과 장애 스포츠 및 문화예술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와이드프로는 방송제작 인력을 활용해 장애 스포츠 및 문화예술인의 활동 콘텐츠를 제작, 업로드해 보다 생생한 홍보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수상 및 대회 실적 등을 플랫폼에 기재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이끌어내고, 이에 참여한 기업은 사회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
 
향후에는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전문 학회를 비롯해 법무법인, 노무법인, 장애인 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파트너십을 체결,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한 세상을 위한 공유&공익 플랫폼 'AbleUp(에이블업)’ 런칭

와이드프로 김주현 대표는 “에이블업은 인식개선 캠페인, 교육, 강연, 토론회 등 온,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가치 있는 소통을 공유하고자 하며, 공유를 통한 공익 확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업 주관사 와이드프로는 2006년 설립 이래 꾸준히 장애인 및 복지 전문 방송프로그램 제작사로 활동해왔다. ‘MBC 사회복지사의날 특집다큐–여성장애인, 엄마를 꿈꾸다(2005)’, ‘MBC 장애인의날 특집다큐–빛과 소리를 만나다(2007)’, ‘MBC프라임–희망, 예술을 만나다(2010)’, ‘EBS 희망풍경(2011~2013)’,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당선작–수화, 그 언어가 만드는 세상(2014)’,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당선작–대한민국 장애인 정정당당 납세자되다(2015)’, ‘MBC희망프로젝트–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2015)’, ‘KBS월요기획–현장기록, 사회복지사가 만나는 세상(2018)’ 등 다수의 사회복지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또한, 2007년 ‘장애인정보문화누리’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장애인의 장애인 인권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유&공익 플랫폼 에이블업의 운영을 통해 우리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